JKL의 토호문제연구소 :: '조중동' 태그의 글 목록

달력

4

« 2020/4 »

  •  
  •  
  •  
  • 1
  • 2
  • 3
  • 4
  • 5
  • 6
  • 7
  • 8
  • 9
  • 10
  • 11
  • 12
  • 13
  • 14
  • 15
  • 16
  • 17
  • 18
  • 19
  • 20
  • 21
  • 22
  • 23
  • 24
  • 25
  • 26
  • 27
  • 28
  • 29
  • 30
  •  
  •  

대형 언론을 비롯한 각종 찌라시 언론, 그리고 우후죽순 생겨나는 인터넷 언론, 이들이 쏟아내는 텍스트들은 엄청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이들의 보도에 의해 자신의 권리나 인격이 침해되었다면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모르는 것이 대부분입니다. 이런 분들을 위해서 언론인권센터에서 몇 가지 지침들을 마련해 놓았네요. 한번 살펴봅시다.

1. 손해배상청구를 하세요!
언론의 잘못된 보도로 명예훼손·프라이버시권 침해·초상권 침해·성명권 침해·저작권 침해 등 인격권이 침해되었을 경우에, 언론사를 상대로 정신적·재산적 손해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.

• 행사방법
- 법원에 정정보도청구소송을 제기하세요.
잘못된 보도를 한 해당 언론사를 상대로 법원에 그 손해를 안 날로부터 3년, 잘못된 보도가 있은 날로부터 10년 이내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.
-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 또는 중재를 신청하세요.
언론피해로 인한 손해배상에 대하여 언론중재위원회에 당해 언론보도가 있음을 안 날로부터 3월, 보도가 있은 후 6월 이내에 손해배상청구에 대한 조정이나 중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.

2. 정정보도청구를 하세요!
언론의 허위보도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우, 그 허위보도를 한 언론사에 대하여 해당 보도가 잘못되었음을 밝히고, 정정보도를 게재 또는 방송하여 줄 것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.

• 행사방법
- 법원에 정정보도청구소송을 제기하세요.
허위보도를 한 언론사를 상대로 법원에 그 허위 보도가 있음을 안 날로부터 3월, 그 보도가 있은 후 6월 이내에 정정보도청구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

-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 또는 중재를 신청하세요.
당 언론사의 대표자에게 그 보도가 있음을 안 날로부터 3월, 그 보도가 있은 후 6월 이내에 서면으로 정정보도를 청구합니다. 이때, 언론사와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이나 중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.

-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 또는 중재를 신청하세요.
정정보도청구와 관련하여 분쟁이 있는 경우 보도피해자는 언론중재위원회에 당해 보도가 있음을 안 날로부터 3월, 보도가 있은 후 6월 이내에 구술이나 서면 또는 전자우편으로 조정이나 중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.

3. 반론보도청구를 하세요!
• 언론보도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사람이 해당 언론사에 대하여 그 보도내용에 대하여 반박하고자 하는 사실적 주장과 이를 명백히 전달하는데 필요한 설명, 즉 반론보도를 게재 또는 방송해 줄 것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.
• 반론보도청구는 정정보도청구의 행사방법과 동일합니다.


4. 추후보도청구를 하세요!
• 언론에 의하여 범죄혐의가 있거나 형사상의 조치를 받았다고 보도 또는 공표된 후 그에 대한 형사절차가 무죄판결 또는 이와 동등한 형태로 종결된 때에는 그 사실을 안 날로부터 3월 이내에 언론사에 이 사실에 관한 추후보도의 게재 또는 방송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.
• 추후보도청구는 정정보도청구의 행사방법과 동일합니다.

5. 명예훼손죄 등으로 형사고소하세요!(많이 쓰는 방법이죠. 손해배상청구와 함께 말이죠)
• 형법상 공연히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행위는 처벌받도록 규정되어 있으므로 보도피해자는 경찰서나 검찰청에 명예훼손죄나 모욕죄 등으로 형사고소를 할 수 있습니다.

6. 사전금지가처분을 신청하세요!
• 신문, 방송, 잡지 등에 자신의 명예를 훼손할 만한 허위의 보도가 나갈 것을 미리 알게 되었을 경우 법원에 배포나 방영금지 가처분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.

7. 각 언론사의 고충처리인을 찾아가세요!
• 언론 보도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경우 방송사, 신문사 등 각 언론사의 고충처리인에게 언론의 침해행위에 대하여 조사해 줄 것과 피해구제를 요하는 피해자의 고충을 처리해 줄 것을 신청할 수 있으며, 일반 시청자나 독자도 고충처리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.

8. 방송위원회에 시청자 불만사항을 신청 접수하세요!(잘 될까요? 최시중이 버티고 있는데)
• 방송의 잘못된 보도에 대하여 일반 시청자는 방송위원회의 시청자불만처리위원회에 불만사항이 발생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서면, 전화, 팩스, 홈페이지를 통해 불만사항을 접수하여 시청자로서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.

9. 언론중재위원회에 시정권고를 신청하세요!(잘 될까요? 이명박 코드의 위원장이 낙하산 타고 내려온다면)
• 언론의 보도내용에 의한 국가적 법익, 사회적 법익 또는 타인의 법익 침해사항에 대하여 일반 시청자나 독자는 보도가 있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서면, 구술, 전자우편으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시정권고의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.

10. 이도 저도 모르겠다!!! 가장 간결한 방법
한국언론인권센터 피해상담소에 상담신청을 하세요. 주소는 아래입니다.
http://www.presswatch.or.kr/csoffice/csoffice_01.html

Posted by 임종금 JKL

댓글을 달아 주세요

어제(3월 13일)은 한나라당 공천 학살이 일어난 날이다. 겉보기에는 친이명박 계파가 더 많이 공천에서 탈락했지만, 박근혜계 좌장 김무성을 비롯한 핵심측근들이 몰살을 당해, 사실상 박근혜계는 한나라당에서 설자리를 잃어버렸다.

이를 보도하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모습은 재미나다. 두 언론은 '박근혜계 몰살'보다는 '개혁 공천, 물갈이 공천'으로 포장하기 바쁜 모습을 보이고 있다. 두 언론이 완전히 박근혜에게서 등을 돌렸다는 것이다. 작년 한나라당 경선 후반부터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던 두 언론의 '안면몰수'가 완성된 듯한 느낌이 든다.

이번에 친이명박 신문으로 거듭난 동아일보를 살펴보자.
사용자 삽입 이미지

안강민 공천심사위원장이 큰 일을 냈다고 호들갑을 떠는 동아일보. 이번 공천에서 사실상 안강민 공천심사위원장이 한 일은 그저 이재오-강재섭-이명박 트리오의 명부를 읽은 것 말고는 없다는 것이 정계의 분석이다.




다음으로 정통 '단세포 신문'을 자부하는 조선일보를 살펴보자. 조선일보는 사설을 아래와 같이 써갈겼다.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"한나라당의 영남물갈이는 예고됐던 일이나 탈락규모는 당 안팎의 예상을 뛰어넘었다. 적어도 규모에서는 텃밭인 영남의 의원들을 바꿔 한나라당의 체질을 바꾸라는 국민의 요구를 받아들인 셈"이라며 개혁공천이라고 주장하였다.




조선일보 사설에서 압권은 후반부에 등장하는 말이다. "박 전 대표도 계파의 수장보다 더 높은 위치에서 이번 공천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."라는 말을 통해서 '닥치고 구경이나 해라'라고 간접적으로 압박하고 있다. 박근혜 전 대표로서는 기가찰 노릇이다.

요즘 박근혜 전 대표는 느끼고 있을까? 왜 노무현 대통령이 그토록 조중동을 비판했는지.......
Posted by 임종금 JKL

댓글을 달아 주세요

  1. 재윤아빠 2008.03.14 18:09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이제 박근혜씨는 어찌 되려나요..
    [요즘 박근혜 전 대표는 느끼고 있을까? 왜 노무현 대통령이 그토록 조중동을 비판했는지.......]
    정치색을 떠나, 인간적으로 착찹한 마지막 구절 입니다.

  2. 임종금 JKL 2008.03.14 18:11 신고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어찌보면 단 한번도 모험을 하지 못한 대가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. 현재 박근혜 전 대표는 떠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. 그래도 공천받은 자기 계파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...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할 것입니다. 또 다른 뇌관이 하나 더 있어야 한나라당은 쪼개질 것입니다.

  3. 다음엔 반드시 2008.03.14 23:22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언젠가 박근혜가 한번 대통령 해라. 조중동을 역사에서 지워버려라.

  4. 티에프 2008.03.15 00:30 신고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참. 희한하게 돌아가요.

  5. 티에프 2008.03.15 00:30 신고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그러고보니 박근혜씨도 그닥 조중동하고 친하지는 않았던거 같은데.

  6. Vincent 2008.03.15 01:14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조선일보가 단세포라뇨... 그들이 얼마나 교활한데요. 그리고 박근혜 계의 붕괴는 단순히 이명박 계 탈락 인사들과의 체급 비교로는 설명이 안됩니다. 왜냐면 소위 "개혁 공천"해서 현역 탈락시킨 자리는 다시 이명박 계 원외 인사들이 다 채웠거든요

2008. 2. 25. 15:02

어떤 신문을 받아볼까? 과거 글들/잡담2008. 2. 25. 15:02

신문을 받아보고 싶었습니다. 그냥 종이 내음도 좋았고 그래서.....넘기는 소리도 좋고...


하지만 어떤 것을 받아봐야 할 지 고민이었습니다. 그저 내 개인적인 성향에 맞춰서?


그치만 누군가 '왜 너는 이 신문을 보니?'라고 물었을 때, 뭔가 조리있게 답하고 싶었습니다.


그래서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신문윤리위원회라는 것이 있다고 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. 그 위원회에 있는 내용들은 확실하게 신뢰가 가더라구요.


그리고 제 나름대로 그 윤리위원회의 자료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.


신문윤리위원회는 어떤 기사가 편향되거나 왜곡하거나 광고성이 짙거나 보도윤리를 어겼을 경우 '주의, 경고'를 매깁니다. 물론 언론들은 이 위원회의 주의나 경고를 생까지만요.


어쨌든 아래는 주요 중앙일간지별 신문윤리위원회 주의, 경고 건수를 정리해 보았습니다.


홈페이지에서 신문사별로 검색하면 다 나옵니다.


[가나다순] 2001년 이후~(전산화가 된 것이 2001년 인 것 같습니다.)

국민일보 124건

경향신문 144건

동아일보 220건(더 있는데 검색제한으로 최대한도)

문화일보 182건

서울신문 105건+옛 대한매일시절 31건=136건

조선일보 220건(더 있는데 검색제한으로 최대한도)

중앙일보 205건

한겨레신문 87건

한국일보 197건
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

음.....그나마 한겨레가 제일 낫군요. 하지만 이 위원회가 한겨레와 친하거나 한겨레의 논조와 가까운 개혁적 인사들로 이루어져 있다면 그것 또한 문제 아니겠습니까? 그래서 위원회의 구성을 살펴보았습니다.


위원장: 정 귀 호 (鄭 貴 鎬)
변호사·전 대법관


위원:


한국신문협회 추천

하 원 (河 沅)
스포츠조선 발행인

신 창 기 (申 昌 基)
경기일보 발행인

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추천

임 철 순 (任 喆 淳)
한국일보 주필

권 순 택(權 順 澤)
東亞日報 논설위원

한국기자협회 추천

채 삼 석(蔡 三 錫)
연합뉴스 한민족센터 기획위원

박 노 승(朴 魯 承)
경향신문 전략기획조정실장

국회 추천

김 재 홍 (金 在 洪)
국회의원 (열린우리당)

최 구 식 (崔 球 植)
국회의원 (한나라당)

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추천

윤 종 건 (尹 鍾 健)
한국교총 회장
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장

윤리위원회 추천

김 문 순 (金 文 純)
朝鮮日報 발행인


박 종 만 (朴 鐘 萬)
YTN 사외이사

한 분 순 (韓 粉 順)
시인 · 한국문인협회 시조분과 회장

독자불만처리위원

유 승 삼 (劉 承 三)
전 서울신문 발행인

음.....이만하면 편향되지는 않은 것 같네요.


* 저는 이 자료를 토대로 한겨레를 받아보기로 결정했습니다.

Posted by 임종금 JKL

댓글을 달아 주세요